이번에 구매한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구매부터 첫 사용에 대한 후기로 1주일 또는 1달 사용후기도 차후에 남겨보겠습니다.
33평형으로 이사 오면서 청소에 매우 어려움을 느껴 스팀청소기 구매를 알아봤습니다.
네이버에 스팀청소기 라고 검색하면 한경희, 신일, 비쎌 등이 나옵니다. 아직 LG나 삼성 같은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은 분야 같습니다.
일단 저가형은 피하고 창틀이나 화장실 등 여러곳에 활용할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찾는 중에 마음에 든 게 비쎌의 BA-BS2233S 모델이었습니다. (홍보모델이 강형욱씨인 것도 구매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ㅎㅎ)
비쎌 코리아 네이버스토어팜을 방문하면 228,000에 팔고 있으나 쿠팡에서는 224,4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20년 12/15일자 기준)
구매 후 다음날 5시쯤 배송받았고 받자마자 바로 신나서 언박싱 진행했습니다. 처음 배송된 상자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무게도 많이 나가는 것 같지는 않고요. 내용물은 꽤나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일단 아래 검은색 망 안에는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솔이나 작은 걸레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콘센트에 꽂고 나면 33평형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정도의 긴 전선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조립후에 5분 정도 거실과 방안을 닦아 보았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청소하고 지금 화요일이므로 3일 정도 지났는데요 5분 시험가동 후 놀랬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더러운 거실에서 살고 있었더군요;; 불과 청소한 지 3일이 지났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일반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과 스팀청소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5분간 시험가동해본 장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유선이지만 긴 전선으로 여러 번 콘센트에 꽂았다 뺐다가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청소가 가능하다.
2. 여러 부속품이 있어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실제로 사용해보고 나중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3. 물걸레와 차원이 다르게 깨끗해진다.
4. 스팀청소 후 수분이 금방 말라서 뽀송뽀송하다.
단점
1. 봉이 고정된 길이여서 180cm 이상 남자 기준으로 허리를 숙이고 청소를 해야 한다.
2. 스팀 조정이 약하게/강하게 두 가지밖에 없다.
3. 전선이 길다 보니 편한 점도 있지만 무게나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다.(무선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4. 물 넣는 본체의 방아쇠를 계속 당겨 쥐고 있어야 스팀이 분사되는 구조이다. 스팀청소 중에는 검지로 계속 누르고 있으므로 불편하다. 스팀 기능을 차라리 온/오프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결론
일단 5분 청소하고 걸레에 저렇게 묻어 나왔다는 것에서 게임이 끝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구매후기에도 다른 제품 대비 성능이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AS 같은 부분은 나중에 겪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주방이나 화장실 등 여러 곳에 사용해보고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20만 원 초반이라는 가격이 하나도 안 아까울 것 같습니다. (요 부분은 나중에 사용 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뭐 단점으로 4가지나 적었지만 실제로 단점이라 느끼는 것은 4번 밖에는 없습니다. 장점이 그만큼 더 크고 특히나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필수품이 될 것 같네요.
혹시나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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