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주가전망 - 부담없는 올해실적

결국 CJ프레시웨이를 생각하는 MAX 비중에서 50% 정도로 진입했다.(06/21~06/22)

투자포인트는 게시글 내용중에 정리하겠지만 기존에 분석했던 코로나 팬더믹 이후의 수혜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이 생겼고, 최근 급등한 주가가 무너지지 않고 지지받는 것이 근거이다.

 

지난번에 아이디어는 아래 링크로 남겨두며 좀더 자세히 CJ프레시웨이를 분석 및 전망을 해보겠다.

2021.06.13 - [재테크/투자아이디어] - 포스트 코로나 준비 -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포스트 코로나 준비 -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포스트 코로나 준비 -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코로나 이후 펼쳐질 삶에 대한 관심이 높다. '리오프닝'(Reopening·경제활동 재개)에 맞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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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사업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및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0년 기준 매출 비중은 식자재 유통이 77%, 푸드서비스가 18% 정도 된다.

- 식자재 유통 : 대리점+외식경로, 유통선진화(프레시원), 도매/원료유통

- 푸드서비스 : 단체급식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식자재유통 및 푸드서비스가 모두 안좋았고 저마진 사업정리 및 수익성 개선으로 2021년 1분기는 영업이익에서 yoy 흑자전환했다.

CJ프레시웨이 기본정보 및 실적

CJ프레시웨이는 작년에 코로나로 바닥을 찍고 올해 턴어라운드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2분기까지는 외식문화 및 급식사업이 정상화되지 않았으므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실적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종목이 올해 2~3분기가 실적의 피크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것이 CJ프레시웨이를 선택한 제일 큰 이유였다.  

식자재유통업 시나리오별 2021년 전망 및 CJ프레시웨이는 Top-Pick

메리츠 김정욱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위 김정욱 애널리스트의 자료를 참고하면 식자재유통업에서 Worst Case를 제외하면 Base Case / Best Case 에서 모두 CJ프레시웨이를 탑픽으로 꼽고있다. Worst Case를 생각해 봤을 때 딱히 이 경우의 수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Worst Case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 외식경기 둔화 : 다들 사적모임과 외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실현가능성이 낮다.

- 캡티브 급식 수주 시장 축소 :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거래(그룹사거래) 오픈 정책 시행으로 점차 개방될 수 밖에 없다 -> CJ프레시웨이는 내부거래 비중이 낮으므로 수혜가 예상된다.

- 매출 확대를 위한 저수익 사업 다각화 : CJ프레시웨이는 사업부 구조조정 시행과 디마케팅 강화활동의 결과가 수익성 개선효과로 1분기 실적에 이미 나타났다.

 

요즘 뉴스는 코로나 델타 변이로 시끄러운데 결국은 인간에 의해서 금방 정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2021년 7월부터는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어 4인 모임에서 8인까지 모임가능으로 바뀐다. 음식점들의 영업시간도 늘어나고 CJ프레시웨이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수도권은 7월부터 2단계 적용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사업부 회복

푸스서비스(단체급식)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올해 1분기까지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았다. 2분기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직장으로, 학교로 돌아갈 것이므로 3분기 이후에는 점점 좋아질 것이다.

 

단체급식에서 하나 더 주목해야할 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8개 대기업 급식 일감을 개방시킨다는 것이다. 8개 대기업에 CJ가 포함되었기는 하지만 애초에 내부거래 비중이 매출에서 큰 비중은 아니므로 위기 보다는 다른 그룹사 물량으로 매출이 점프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의 외식경기 활황과 학교의 급식재개가 포인트이고 불확실한 대기업 물량수주는 되면 호재겠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고있다.

 

참고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단체급식시장의 점유율은 2019년 기준으로 삼성웰스토리가 약 22%로 1위, 아워홈이 16%로 2위, 현대그린푸드가 14%로 3위이고 그 뒤는 CJ프레시웨이(4위)와 풀무원푸드앤컬처(5위) 순이다.

사업부 조정으로 영업레버러지 효과 및 성수기 시즌진입

CJ프레시웨이는 작년 코로나를 거치며 저마진 사업구조 정리 및 수익성 개선을 진행했고 올해 비용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

원래 CJ프레시웨이의 성수기는 2,3분기인데 올해 2분기는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는 3분기 실적시즌이 CJ프레시웨이가 최고로 주목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CJ프레시웨이 판관비 감소내용

컨센서스 및 목표주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매출은 저수익 사업을 정리했기 때문에 외형은 축소되었다.)

영업이익 컨센은 일자별로 04/30 351억 -> 05/31 396억 -> 06/21 404억이다.

컨센서스가 상승하면서 목표주가도 상승하였고 현재 최고로 높게 책정된 목표주가는 40,000원이다. 현주가가 35,700원이므로 10% 조금 넘게 업사이드가 있지만 외식 보복소비에 따라 목표주가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실적발표 직후 목표주가 상향

투자포인트 및 위험요소

투자포인트

-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점점 물이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사업환경 : 보복소비 + 외식경기 활황 + 단체급식 정상화 + 대기업 급식물량 외부개방

- 2020년 ~ 2021년 상반기까지 낮은 기저 및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모멘텀

-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이익단의 레버리지 효과

 

위험요소

- 부담이 되는 주가레벨 : 현재 PER 56배, FW PER 23배

- 살아나지 않는 외식경기 : 외부 프랜차이즈 식당가서 식사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 배달시켜 먹고, HMR 소비하는 식문화가 지속 ->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봄

- 코로나 변이에 따른 재확산 우려 ->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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