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 종목체크 - 급등 이유 분석(자회사IPO 등)

엉덩이가 무거운 주식 중의 대표적인 SK텔레콤이 금주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나 상승이 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이르게 찾아온 급등에 반갑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SK텔레콤 52주 신고가를 달성

코로나 이후 상승장에서 SK텔레콤은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지수를 따라서 저 멀리 상승하지는 못했다. 아래 코스피 지수와 비교한 사진을 보면 금주 급등 전까지는 꽤나 괴리가 벌어졌었다.

01/08 금요일에는 조금 조정을 받아 아쉽게 하락하기는 했지만 01/05 ~ 01/07 3일 동안의 연속 불기둥은 SK텔레콤에서 익숙지 않아 어색했다.

코스피대비 상승률
SK텔레콤 차트

급등 이유? 실적, 5G, 자회사IPO 등 모멘텀

증권가가 분석한 급등 이유는 2020년 4/4분기 기대되는 실적 개선, 그리고 2021년 예상되는 5G의 성장과 예정된 다수의 자회사IPO 및 SK그룹의 중간 지주회사로 전환 이슈이다. 

실적과 지지부진한 5G보다 개인적으로 SK텔레콤이 2021년 하반기에 상승할 것 같다고 예상한 이유는 자회사 IPO였다.

 

2021년 원스토어와 ADT캡스를 시작으로 11번가, 브로드밴드, 최근에 이야기가 나온 T맵 모빌리티까지 자회사들의 IPO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원스토어와 ADT캡스가 스타트를 잘 끊는 것이 중요하겠다.

 

원스토어 상장에 대해 집중하던 때가 2020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수수료 인상 이슈가 발생했을 때다. 구글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로 강제하면 우리나라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원스토어가 그 반사이익을 받고 자회사IPO로 그 스포트라이트가 SK텔레콤에게 가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1. 구글 수수료인상

2.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반사이익

3. 증가한 외형으로 상장

4. SK인포섹과 합병한 ADT캡스 또한 상장하며 SK텔레콤 주목

5. SK텔레콤 주가 상승

 

이런 시나리오로 SK텔레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원스토어의 2020년 성적은 안 나온 것 같지만 매출은 상승하면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찾아보니 수수료를 20%에서 더욱 낮추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등이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에 아직 입점하지 않은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까지 입점시킨다면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아마존에서 투자받은 11번가와 우버와 조인트벤터로 설립할 T맵모빌리티 등 비통신 분야에서도 꾸준히 신사업을 확장하는 가능성과 SK그룹의 전반적인 상승세 등을 봤을 때 급등에 따른 잠깐 조정기가 이어져도 홀딩할 생각이다.

 

2021년 다가올 자회사IPO 일정 및 중간 지주회사 이슈는 꼭 트래킹하도록 하자.

이번에 구매한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구매부터 첫 사용에 대한 후기로 1주일 또는 1달 사용후기도 차후에 남겨보겠습니다.

 

33평형으로 이사 오면서 청소에 매우 어려움을 느껴 스팀청소기 구매를 알아봤습니다.

네이버에 스팀청소기 라고 검색하면 한경희, 신일, 비쎌 등이 나옵니다. 아직 LG나 삼성 같은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은 분야 같습니다.

 

일단 저가형은 피하고 창틀이나 화장실 등 여러곳에 활용할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찾는 중에 마음에 든 게 비쎌의 BA-BS2233S 모델이었습니다. (홍보모델이 강형욱씨인 것도 구매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ㅎㅎ)

비쎌 코리아 네이버스토어팜을 방문하면 228,000에 팔고 있으나 쿠팡에서는 224,4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20년 12/15일자 기준)

 

 

구매 후 다음날 5시쯤 배송받았고 받자마자 바로 신나서 언박싱 진행했습니다. 처음 배송된 상자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무게도 많이 나가는 것 같지는 않고요. 내용물은 꽤나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일단 아래 검은색 망 안에는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솔이나 작은 걸레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콘센트에 꽂고 나면 33평형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정도의 긴 전선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조립후에 5분 정도 거실과 방안을 닦아 보았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청소하고 지금 화요일이므로 3일 정도 지났는데요 5분 시험가동 후 놀랬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더러운 거실에서 살고 있었더군요;; 불과 청소한 지 3일이 지났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일반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과 스팀청소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 청소의 엄청난 파워

 

5분간 시험가동해본 장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유선이지만 긴 전선으로 여러 번 콘센트에 꽂았다 뺐다가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청소가 가능하다.

2. 여러 부속품이 있어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실제로 사용해보고 나중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3. 물걸레와 차원이 다르게 깨끗해진다.

4. 스팀청소 후 수분이 금방 말라서 뽀송뽀송하다.

 

단점

1. 봉이 고정된 길이여서 180cm 이상 남자 기준으로 허리를 숙이고 청소를 해야 한다.

2. 스팀 조정이 약하게/강하게 두 가지밖에 없다.

3. 전선이 길다 보니 편한 점도 있지만 무게나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다.(무선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4. 물 넣는 본체의 방아쇠를 계속 당겨 쥐고 있어야 스팀이 분사되는 구조이다. 스팀청소 중에는 검지로 계속 누르고 있으므로 불편하다. 스팀 기능을 차라리 온/오프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결론

일단 5분 청소하고 걸레에 저렇게 묻어 나왔다는 것에서 게임이 끝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구매후기에도 다른 제품 대비 성능이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AS 같은 부분은 나중에 겪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주방이나 화장실 등 여러 곳에 사용해보고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20만 원 초반이라는 가격이 하나도 안 아까울 것 같습니다. (요 부분은 나중에 사용 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뭐 단점으로 4가지나 적었지만 실제로 단점이라 느끼는 것은 4번 밖에는 없습니다. 장점이 그만큼 더 크고 특히나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필수품이 될 것 같네요.

혹시나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coupa.ng/bNPHw7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BA-BS2233S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서울 강동구에서 구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영구크린 업체를 이용하여 진행했는데요. 이사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영구크린을 선택한 이유

일단 포장이사를 원했기 때문에 아주 싼 가격의 이사업체(반포장 등)는 제외하고 선정했습니다. 구글에 이사견적 이라고만 쳐도 여러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저의 이사지역이나 가지고 있는 물품 등의 정보를 기입하면 여러 업체에서 예상견적을 올려줍니다. 

이사견적 예시

이사견적 사이트에서 받은 견적을 들고 영구크린에서 견적을 진행했었습니다. 이사견적 사이트는 웹으로 제 정보를 기입하고 견적을 받는반면 영구크린에서는 견적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다음날 집으로 방문하셨었습니다. 저는 여러 업체를 두고 비교할 생각이였는데 바로 방문하신다고 하여서 놀랬었습니다. (이 당시는 열린 마음으로 영구크린을 선택할 마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튼 집으로 오신 견적 내주시는 분이 한손에 종이를 들고 집을 둘러보시면서 체크를 하십니다. 그리고 불러주신 가격은 이사견적 사이트의 견적보다 10~40만 원가량 더 비싸더군요. 물론 인터넷 견적과 실제 물건을 보고 말씀 주신 견적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영구크린은 좋은 서비스로 가격차 이상의 뭔가를 고객에게 주겠다는 마인드 같았습니다.

 

뭐 서비스 멘트겠지만 신경써서 해드린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결국 영구크린으로 정했습니다.

가격만큼 더 잘해주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삿날

이사 전에 귀중품을 제외하고는 살고 있는 상태 그대로 두고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8시 15분쯤 오셔서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신혼부부라 짐이 별로 없어서인지 11시가 안되어서 모든 짐을 실었습니다. 남자 세명 여자 한 명이 오시는데 여자분(이모님)은 주방식기나 냉장고 물품을 담당하셨습니다. 냉장고의 물품을 모두 꺼내고 냉장고를 청소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분들은 모두 외국분이셨는데 서로 이야기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중국은 아닌 거 같고 아내는 몽골분들 같다고 했습니다. 리더분이 한국말을 꽤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의사소통은 조금 되나 원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리더분께 요구사항이나 궁금한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자기 일을 하고 저희는 부동산 업무처리 등으로 소통할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불편함도 거의 없었고요. 

 

물건을 모두 실고 구리로 도착하여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짐을 내렸습니다. (사다리차 비용이 비싸더군요... 가능하면 엘베 이사를 추천드립니다.)

신기하게 사진을 찍어둔 것도 아닌데 원래 있었던 자리에 물건들이 들어찹니다. 옷도 다 걸어주시고, 선반에 물건도 놔주시고 신기했습니다. 컴퓨터처럼 취급에 주의해야 되는 물건은 따로 매직으로 표시하셔서 조심하시더군요. 

 

물건을 모두 옮긴 후 스팀청소기로 한번 바닥을 청소해주시는데 기계가 오래된 건지 그다지 효과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식사비용은 견적가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음료수 및 간식 정도만 간단히 챙겨드렸습니다.

전체적인 이사는 만족입니다.


에어컨 설치

이사 과정에서 에어컨이 골치 아팠으나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한 부분입니다.

에어컨은 영구크린에서 옮겨만 주지 설치해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연계된 에어컨 업체에서 이사 후 시간에 맞춰 오십니다. (이사견적 시 설치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에어컨 설치 업체 분과 집에서 상담 후에 견적받고 동의 후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출장비 없이 돌아가신다고 하더군요. 작업하시는게 너무나 깔끔하고 친절하셔서 개인적으로 처음 에어컨 구매 시 LG전자 설치팀보다 더 좋았습니다.

 

컴퓨터방 베란다 쪽에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선정리도 깔끔하게 해 주셨고, 최초 타공 시 중간 철제 구조물로 인해 사용 못한 구멍도 실리콘으로 이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타공도 위쪽 몰딩에 영향 가지 않도록 작은 구멍으로 특별히 해주셨습니다.


결론

가격만 보면 타 업체들이 더 쌉니다. 하지만 견적 및 이사해주시는 분들 마인드나 연결된 에어컨 설치업체 등을 보면 가격이 아깝지 않은 이사였습니다. 본인이 알아보신 타업체 견적과 영구크린의 견적이 그리 차이 나지 않는다면 영구크린으로 이사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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