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지난 2020년 12월 29일 발표했습니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새로 발표된 광역교통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서울 기준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지구, 2지구 2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위치
남양주 왕숙 1지구(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면적은 8,662,125㎡(2,625천 평)으로 2028년까지 사업시행기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진접읍과 진건읍 일대를 범위로 두고 있으며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담당합니다. 왕숙지구의 총 6만 6천호 중 5만 4천호가 왕숙 1지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왕숙1지구는 대중교통 친화도시로 걸어서 10분 이내 GTX-B노선, BRT 등을 이용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버스 등 미래 교통수단이나 퍼스널 모빌리티, 신도시 내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 그리고 벤처타운 등으로 아주 손쉽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첨단 산업단지라고 하면 판교의 테크노밸리처럼 기업에게 세제 혜택과 낮은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어떤 기업들이 들어오느냐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 하천을 이용하여 도시 어디서든 10분 이내 물과 만나는 도시로 계획할 예정입니다.
남양주 왕숙 2지구(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왕숙 1지구보다 좀 더 남쪽에 위치하여 한강과 가까운 2지구는 면적이 2,391,830㎡(723천평)이고, 주택 1만 5천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남양주시 일패동, 이패동 일대가 사업범위이며 홍대 성수동 같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
3기 신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 교통대책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광역교통대책에서 주요 항목으로 9호선 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9호선은 현재 강일역이 종점인데 여기서 하남~남양주를 이어 연장된다고 합니다. 9호선은 왕숙1지구와 2지구를 관통하여 개발됩니다.
또한 왕숙1,2 지구에는 각각 경춘선 역사와 경의중앙선 역사가 신설됩니다. 왕숙1지구의 경춘선 신설역은 GTX-B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GTX-B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올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올린 유튜브 동영상을 캡처한 화면인데 8월에는 왕숙지구~서울역까지 15분이라 했으나 요즘 기사에는 25분이라고 발표하네요.
현재 별내역까지 공사 중인 8호선은 별내별가람역(예정)으로 연장되고, 4호선도 진접지구까지 연장됩니다. 왕숙지구 북부에 위치할 4호선 연장역인 풍양역(신설예정)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5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노선도만 봤을 때 왕숙 1지구는 4호선, 9호선, 경춘선, GTX-B 역사가 생기며 인근으로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왕숙 2지구의 경우 경의중앙선, 9호선 역사가 생깁니다. 모든 역사가 계획대로 생긴다면 교통은 편할 것으로 보이네요.
사전청약
본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을 진행하는 사전청약이 2021년 7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말정산은 월급 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다시 계산하여 더 낸 소득세를 돌려주거나, 덜 징수된 세금을 다시 가져가는 제도입니다. 이때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을 챙긴다면 세금을 환급받을 가능성이 더 크게 됩니다.
소득공제 항목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그중에서 주택자금 공제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주택자금공제
먼저 기본조건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의 세대주여야 합니다. 만일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가 주택구입 또는 주택임차를 위해 차입한 차입금의 이자 등을 상환하거나 지급한 경우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주택 관련 공제항목은 크게 주택마련저축에 대한 공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월세의 경우는 월세 세액공제에 해당합니다.
1. 주택마련저축 공제
- 대상 :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로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이고, 과세연도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세대의 세대주
- 공제율 : 본인의 명의로 해당 연도에 '주택마련저축'에 납입한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연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
- 한도 : 연 납입액 240만 원 한도(소득공제는 최대 240만 원의 40%인 96만 원까지만 가능)
주택마련저축에는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이 해당합니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무주택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다음 해 2월까지 제출하면 공제가 가능합니다.
2.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공제
- 대상 :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임차하는 데 필요한 전세보증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금융기관이나 개인에게 차입한 경우
- 공제율 : 차입금의 원금과 이자 상환액의 40%를 소득에서 공제(근로자 본인이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인 경우라도 세대주가 주택자금 관련 소득공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에는 본인 명의로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공제)
- 한도 :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와 합하여 최대 300만 원까지만 소득공제
3.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 대상 : 무주택 또는 1주택 보유자인 직장인이 주택을 사면서 주택의 소유권이전등기일 또는 보존등기일부터 3개월 이내에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15년(종전 차입 시기에 따라 10년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음) 이상의 상환 기간으로 담보 차입하는 경우 주택담보차입금의 이자상환액을 소득공제
2019년부터는 규모 제한 없이 취득 당시 기준시가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로 제한
연말정산은 월급 때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다시 계산하여 더 낸 소득세를 돌려주거나, 덜 징수된 세금을 다시 가져가는 제도입니다. 이때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을 챙긴다면 세금을 환급받을 가능성이 더 크게 됩니다.
세액공제 항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그중에서 기부금 공제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기부금 공제한도
기부금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법정 기부금 : 법정 기부금은 세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공익성이 강한 단체에 대한 기부금으로 지정기부금보다 공제한도가 높습니다.
법정기부금이 충족되는 단체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금품 - 국방헌금과 국군장병 위문금품 - 천재/지변(특별재난 포함)에 따른 이재민(해외이재민 포함) 구호금품 - 공공 교육기관 (시설비, 교육비, 장학금, 연구비 한정), 공공 의료기관(시설비, 교육비, 연구비 한정) - 법정 요건을 충족하는 전문모금기관 (사회복지사업, 그 밖의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국세청 홈택스 상단의 공익법인공시를 탭하여 기부금단체 간편조회를 하면 기부금단체의 유형을 간단히 검색할 수 있습니다.
2. 지정기부금 : 지정기부금은 사회복지 · 문화 · 예술 · 교육 · 종교 · 자선 · 학술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부금입니다.
추가로, 비지정기부금은 세법(소득세법, 법인세법 등)에서 열거하지 않아 소득공제 대상이 되지 않은 기부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 새마을금고 기부금 등이 있습니다.
2020년 기부금세재 개정사항
일단 2020년에 달라지는 기부금세제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월기부금 우선 필요경비 산입
종전
- 이월기부금의 필요경비 산입 - 해당 과세 기간의 필요경비 산입한도 내에서 가->나 순서로 산입
가. 당해 과세기간 기부금 산입
나. 이월기부금 산입
개정
- 이월기부금의 우선 필요경비 산입 - 해당 과세 기간의 필요경비 산입한도 내에서 가->나 순서로 산입
가. 이월기부금을 산입 *먼저 발생한 이월기부금 우선 산입
나. 당해 과세기간 기부금 산입
기존 이월기부금이 필요경비가 당해 과세기간 기부금 산입에서 이월 기부금산입 순서로 산입되었다면, 2020년에는 이월기부금 산입이 첫 순서로 산입됩니다.
2. 법정기부금 현물평가방법 개선
기존 현물기부에 대한 금액평가를 지정기부금은 시가, 장부가액 중 큰 것으로, 법정기부금은 장부가액으로 평가했다면, 2020년에는 지정기부금, 법정기부금 둘 다 시가, 장부가액 중 큰 것으로 평가합니다.
블로그 내의 여러 URL을 크롤링하는데 중요한 것은 sitemap.xml에 등록된 게시글 URL들이 정상적으로 색인이 생성됐는지입니다.
아래 서치콘솔에서 색인 생성 범위 메뉴를 들어가시면 페이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본인이 제출한 sitemap.xml을 선택합니다.
색인 생성 범위 sitemap 선택
저의 경우 오류 2건, 유효 59건, 제외됨 5건으로 나오네요.
세부적으로 확인해보면 오류 건은 있었다가 지운 카테고리 URL이라 영향이 없습니다. 유효는 작성한 게시글이나 카테고리의 URL이 정상적으로 크롤링/색인생성 된 건이므로 구글 검색 시 노출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제외됨 5건입니다.
유형별 색인생성범위
제외됨의 유형을 보면'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이 있습니다. 이 항목의 4건의 경우 정상적인 게시물이고 URL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놈들입니다. 여기서 이제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정당한 사유로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으면 사유를 알려주고 조치를 하면 되는데 이건 이유도 없고 검사하면 정상이면서 색인생성을 안 해주는 겁니다.
저와 같은 케이스이신 분들은 일단 기다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게시글 작성 후 1주일 내에 이 항목의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건이 11건이었는데, 1주가 더 지나자 한꺼번에 색인이 생성되며 4건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남은 4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으니 수동으로 '색인 생성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URL 검사를 하고 나서 이상이 없을 경우 아래 사진처럼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이 있으며 이 버튼을 누르면 대기열에 추가되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바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림의 연속이죠...)
하지만 가끔씩 구글서치콘솔 내의 오류나 개발 일정 등으로 이 버튼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2020년 10월 이후 막혀있었으며 12월 20일 전후로 다시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다가 풀리자마자 4건에 대해 모두 요청했습니다.
색인 생성 요청
정리하면, 구글에 검색 노출을 위해서는 구글서치콘솔에 본인의 블로그를 등록해야 하고,
이게 끝이 아니라 색인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어야 합니다.
색인 생성은 모든 URL이 아닌 본인이 제출한 sitemap을 기준으로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색인 미생성시 사유가 있는 건은 해결해주고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은 일단 기다립니다.
1주 ~ 2주 정도 기다려도 여전히'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으로 남아있는 건은 URL검사 후'색인 생성 요청' 버튼으로 구글에게 색인생성을 요청하면 됩니다.
+++ 내용수정 1주가 더 지나자 4건 모두 정상적으로 색인이 생성되었습니다. 역시 움직여야 되는게 있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검색엔진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데이터랩입니다. 스마트스토어 등 쇼핑이 주인만큼 메인 페이지가 쇼핑 인사이트네요.
메뉴에서 보시는 것처럼 급상승 검색어나 지역통계, 댓글 통계 등을 볼 수 있고, 구글과 다르게 하위 주제어를 설정하여 여러 키워드를 묶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모바일/PC, 지역, 연령 등 구글보다는 세분화 하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구글과 같은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연말정산과 에어컨을 찾아봤습니다만 결과는 연말정산의 압승이었습니다. 연말정산은 구글보다 네이버에서 압도적으로 검색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그래서 에어컨만 따로 검색해본 결과를 보면 구글과 유사하게 5월~8월에 집중하여 검색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도 구글과 같이 검색에 대한 총량이 아닌 가장 많이 검색될 때를 기준으로 비율만 보여줍니다.
일단 제가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인지 확인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집에 세대원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주택수 기준은 통과였습니다. 다만, 소득기준(개인 7천만원 이하, 부부 8천5백만원 이하)이 다음해가 되면 초과될 듯하여 주택금융공사측에 문의했었습니다.
문의내용 : 작년(2019)은 소득기준이 통과되나 내년(2021)이 되어 올해(2020)기준으로 소득이 집계되면 소득기준을 초과할 것 같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소득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지?
답변 : 올해 소득이 정리되는 내년(2021) 2~3월에는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안전하게 내년 1월까지 신청하시는게 좋다. >> 9월부터 알아보기 시작해서 10월에 대출신청을 하였습니다.
보금자리 상품은 u-보금자리론, 아낌e 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이렇게 3가지가 있으나0.1%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아낌e 보금자리론을 추천드립니다.저도 이것으로 진행했고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추가로 0.02%의 우대 이율을 받기 위해서는 안심주머니 앱(App)에서 금리할인 쿠폰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상품소개
대상 주택의 경우 시세, 감정평가액, 매매가액 중 어느 하나라도 6억을 초과하면 안됩니다.대출심사가 한달 넘게 진행될 경우 과정에서 6억원을 넘겨버려 대출거부가 되는 사례가 있었지만, 규제가 바뀌어 대출신청 당시 저 3가지 기준 모두 6억원 이하라면 통과됩니다. (대출신청시 5.9억이었지만 심사중간에 6억을 초과하는 경우 상관없이 통과)
저의경우 5억 후반이나 6억 초반 매물을 깎아서 살 생각으로 알아봤었습니다.(대출을 최대한으로 받기위해...)
KB시세나 한국감정원에서 조회가 되지않는 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심사과정에서 감정을 위해 시일이 더 소요됩니다. 참고해주세요.
대출 금액의 경우 실수요자 요건(소득 7천만원, 주택가격 5억이하, 무주택자)을 충족시키는 경우 최대 LTV 70%로 진행가능 합니다. 저의경우 5억을 초과하는 아파트 구매로 기본 LTV 60% 이내에서 3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물어도 보고 찾아도 봤는데 결국 최장기간 30년에 체증식으로 선택했습니다.처음엔 짧게 원리금균등으로 빠르게 쳐내자 생각이였지만 자금운용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안정적으로 30년에 체증식을 골랐습니다. 만일 주택 구매후 리모델링 등의 목돈이 나간다면 체증식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3년 후에는 원금을 조금씩 쳐낼 생각입니다.
대출이 실행가능할지는 심사를 진행해야 알 수 있지만,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기존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이 있는경우 부채금액란에 입력하셔서 DTI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금융공사에 문의해본 결과 홈페이지는 간단하게 알아보는 수준이고 너무 신뢰하면 안되며 실제로는 심사를 받아야지 대출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심사를 진행해본 결과 홈페이지에서 통과라면 무난히 심사도 통과할 듯 싶습니다.
신청은 주택금융공사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진행했습니다. 핸드폰에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쉽게 로그인하여 신청가능합니다.신청일로부터 40일 이내에 대출승인 여부가 결정 되어야 하고 승인일로부터 30일 이내 실행 받아야 하므로 본인의 잔금일자에 맞춰 신청해야 합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70일을 초과하여 미리 신청하는 경우 반려됩니다. 저의 경우 50일 전쯤 신청했습니다.
앱 화면
앱에서 필수항목을 작성하고 스크래핑(서류 제출 자동화)에 동의하면 대부분의 서류는 자동으로 제출됩니다. 미비된 서류가 있더라도신청후 다음날에 바로 콜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작성된 내용을 확인하고 서류에 대해 안내해줍니다.서류 제출도 앱 또는 웹화면에 서류사진을 찍어 올리면 되므로 엄청 간편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단계로 넘어갑니다. 여기가 진짜 피를 말리는 단계입니다. 보통 여유를 가지고 대출신청을 하게되는데 심사 승인일로부터 30일 이내 실행 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므로이 30일이 도래하기 전까지는 심사가 시작도 안합니다.어련히 알아서 해줄까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개인의 삶이 걸린 대출이므로 쉽게 안심되지는 않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잔금일 30일 전까지는 두고보다가 계속 심사 대기중에서 넘어가지를 않길래 30일이 남았을 때부터 계속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확인했습니다.(언제되요? 언제되요? 언제되요?)
잔금 20일 정도 남았을 때 심사 승인이 났었고 이제 본인이 설정한 은행에서 연락이 옵니다. 저는 신한은행이였습니다. 문자로 안내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은행에 제출하였고, 창구에서 하라는데로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습니다. 대출 서류제출 끝부분에 상품권유 비스무리하게 건네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어떤분 후기에서는 강압적으로 상품권유를 당했다는 분도 있었는데요 저는 상담사가 친절하게 대해줘서 소액 적금하나 들어줬습니다.
제출이후 일주일 이내에 은행에서 대출서류가 정상접수 되었다는 문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연결된 법무사에게 연락이 옵니다.신한은행에서 보금자리론의 경우 근저당권 설정을 위해 꼭 지정된 법무사를 써야한다고 합니다.(아마 다른 은행도 동일할 것 입니다.) 이 법무사는 은행의 보수로 근저당권 설정을 진행하지만 등기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법무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포인트가 있습니다.보통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은행에서 지정해준 법무사를 통해 근저당권 설정 + 등기를 진행하게 됩니다.'뭐 법무사 이사람이나 저사람 차이 있겠어? 은행에 연결된 사람이니 더 잘해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큰 착각입니다.이것저것 부풀려진 견적으로 보수를 늘려받는게 허다합니다. 예를 들면 견적에 교통비 5만원, 서류작성 5만원, 보수 25만원 등 '보수' 하나로 퉁칠 비용을 항목만 늘려서 쓰는 것처럼 말이죠. 이 때 우리를 방어해줄 수 있는게법무통입니다.
법무통 견적 예시
법무통은 본인의 계약서나 아파트 매매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적어서 올리면 여러 법무사에게 견적이 옵니다.여기서 맘에 드는 견적서를 킵해놓고 계시다가 은행에 연결된 법무사에게 연락이 오면 이 견적서를 근거로 가격협상을 하세요.저의 경우도 그렇고 보통은 그 견적서 대로 맞춰줍니다. 법무통은 덤핑으로 해서 가격이 어쩌구 저쩌구 투덜대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몇만원이라도 아끼는게 어디입니까? 많이 차이나면 몇십만원을 아낄수도 있습니다. 법무통의 가격을 완전히 못 맞춰 준다고 해도 비슷하게만 해주면 그냥 한 분의 법무사에게 진행하는게 낫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은행에 연결된 법무사에게 그냥 등기를 맡기지 말고 법무통 견적으로 가격협상하세요!!
잔금일
잔금일 2~3일 전에 부동산을 끼고 매도인과 잔금일에 몇시에 만날지 시간약속을 정합니다. 이 시간이 정해지면 법무사 분에게도 연락하여 한자리에 모입니다.
법무사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면 은행에서 대출이 실행됩니다.저는 잔금지급에 임박해서 대출이 실행되는지 모르고 아침 7시에 눈뜨자마자 11시 잔금시간까지 계속 통장잔고를 확인했었습니다;; 대출이 실행되면 매도인에게 매도금액에 주택담보 융자금을 제하고 보내주고, 융자금은 법무사 분이 상환/말소처리 해주십니다.
몇몇 후기에서는 대출금액이 법무사분에게 전달되어 매도인으로 전달되고 본인은 만져보지 못하고 끝났다는 분이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제 개인계좌에 대출 전액이 들어오고 제가 여기저기 계좌이체 했습니다. 그러므로 잔금전에 모바일OTP 등을 뚫어놔서 잔금일에 한도에 걸리지 않도록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보금자리론 과정이였습니다. 첫 대출이였고 많이 배웠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요즘 가뜩이나 저금리 시대에 괜찮은 예금/적금 상품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찾다 찾다가 결국 신한은행의 인싸 자유적금을 가입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신한 인싸 자유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에 천 원~백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이율로 연 1%를 제공하고 우대이율을 모두 챙기면 연 2.5% 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싸 자유적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싸 자유적금의 장점
1. 자유적금이다.
- 적금 상품은 보통 정액적립식 보다는 자유적립식의 이율이 더 낮습니다. 정액적립식이 더 유지하기 힘들어서 그럴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월마다 남는 돈을 자유롭게 적금할 생각으로 자유적금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율도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저축한도가 100만 원으로 크다.
- 이율이 좋은 상품은 그만큼 제한적입니다. 다른 은행의 상품들을 봐도 이율이 좋다 하면 월 10만 원 ~ 30만 원의 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신한 인싸 자유적금은 저축한도가 자그마치 100만 원입니다.
3. 우대이율 조건이 간편하다.
- 아무리 이율이 좋아도 우대이율 받는 조건이 어려우면 그림의 떡입니다. 첫 거래계좌, 마케팅 모두 동의, 나이 제한 등등 귀찮거나 아예 불가능한 조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한 인싸 자유적금은 우대이율 조건이 심플합니다. 적금 가입 시 오픈뱅킹 동의 시 0.5%, 그리고 입금 시 신한은행 SOL의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1%가 조건의 끝입니다. 오픈뱅킹에 대해서는 아래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대이율 받는 법
인싸 적금 계좌에 입금 시 자동이체를 이용하시면 우대이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인싸 적금은 신한은행 앱인 SOL을 이용하여 오픈뱅킹으로 입금시 입금되는 금액당 우대이율 1%를 제공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존 가지고 있던 카카오 뱅크 계좌가 있고 이 계좌를 신한SOL에 오픈뱅킹으로 연결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SOL내의 다른은행 탭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를 볼 수 있고, 여기 이체 버튼을 이용하여 신한 인싸적금 계좌로 입금하면 우대이율 1%를 챙길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 귀찮을 수도 있지만 다른 상품들의 우대이율 조건을 보다 보면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